북해산 Brent유 70.75달러, 중동산 Dubai유 71.43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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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이란의 원유수출 지속 가능성,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한국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1.81달러로 전날보다 1.79달러 내렸다.브렌트유는 전날 대비 배럴당 1.43달러 내린 70.75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71.43달러로 전날보다 0.20달로 떨어졌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산 원유수입 예외적 허용조치 중단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원유수출이 줄어들지 않는 등 공급 차질 효과가 즉각적이지 않은 상태다.지난 주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990만 배럴 증가한 4억7100만 배럴을 기록한 것도 공급차질 우려를 완화시켰다.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5% 상승한 97.83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