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 4일 DAU '403만1408명' 기록작년 추석 9월24일 '386만596명' 크게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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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일간 사용자(Daily Active User, 이하 DAU)가 400만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4일 T맵의 DAU가 403만1408명으로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추석 당일(2018년9월24일)의 386만596명을 크게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02년부터 쌓아온 실시간 길안내 노하우와 고객 신뢰가 쌓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소와 지도정보를 강화해 운전 외 상황에서도 T맵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맵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T맵x누구(T map x NUGU)'를 출시해 교통 안전성 및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T맵x누구'는 운전 중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으며, 음성으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해 운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차량 사물 통신(V2X) 기술을 T맵에 적용해 운전자에게 잠재적 위험 상황을 미리 알려 교통사고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T맵 V2X'는 GPS 정보, 빅데이터 등을 이용,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의 급제동을 감지해 최대 1km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띄워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기술이다.

    아울러 소방차 구급차 등 응급차량이나 갓길정차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