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이어 세 번째가… 다섯 번째 클래스 '다크엘프' 포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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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는 오는 29일 자사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일본은 한국(2017년 6월)과 대만(2017년 12월)에 이어 리니지M의 세 번째 출시 국가로, 서비스는 엔씨재팬이 맡는다. 엔씨재팬은 이날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호텔에서 리니지M 출시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가 리니지M의 일본 출시 일정을, 엔씨재팬의 리니지M 프로젝트 프로듀서인 오코치 타쿠야가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 정보를 공개했다. 

    리니지M 일본 버전에는 다섯 번째 클래스인 '다크엘프'까지 포함되며, 이후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현지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사전예약 프로모션에는 15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택헌 엔씨재팬 대표는 "리니지M이 한국과 대만에 이어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리니지M이 갖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지키면서 일본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