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등 전 트림에 크롬 장식 기본 적용해 디자인 고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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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2019 싼타페'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그릴 및 그릴 상단 가니쉬 ▲ 도어 핸들 및 도어 하단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등을 모든 트림에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반광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및 반펀칭 스티어링휠을 탑재했으며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1, 2열 모두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

    아울러 ▲후측방 모니터 ▲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능 등을 신규 적용했다.

    더불어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후석 취침모드 등 패밀리 SUV에 맞는 사양도 강화했다.

    신형 싼타페는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인스퍼레이션 4단계로 트림을 구분하고, 엔진 타입에 관계 없이 동일 트림명은 동일한 사양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차량을 선택하는데 편리하도록 했다.

    가격은 가솔린 2.0T 엔진 ▲프리미엄 26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55만원 ▲프레스티지 3269만원 ▲인스퍼레이션 3595만원이다. 디젤 2.0 엔진과 디젤 2.2 엔진 선택시 각각 255만원과 280만원(인스퍼레이션 트림은 각각 273만원과 298만원)이 추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출시 20주년을 맞아 운전자뿐 아니라 소중한 자녀의 안전을 위해 허그벨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가장 안전한 중형 패밀리 SUV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00년 1세대 싼타페로 시작해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싼타페 브랜드를 기념하고자 '싼타페 x 타요 허그벨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싼타페를 보유하고 있거나 신규로 구입하는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싼타페 x 타요 허그벨트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6월 24일까지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