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재출시 이후 1020세대 인기SNS 화제 모으며 월 평균 매출액 40% 이상 상승신제품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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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오리온은 재출시 이후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태양의 맛 썬’의 신제품 ‘태양의 맛 썬 갈릭바게트맛’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썬 갈릭바게트맛은 통밀, 통옥수수 등 통곡물 스낵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간식인 갈릭바게트 특유의 마늘향과 고소한 버터 풍미를 더했다.

    지난해 4월 재출시된 썬은 SNS 소통 문화에 익숙한 1020세대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단종 이전 대비 40% 이상 높은 월 평균 매출을 올리는 등 이례적으로 성장했다.

    3년 전 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됐으나, 공식홈페이지에만 100여건이 넘는 썬 관련 문의글이 올라오는 등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이 이어지자 재출시를 결정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썬이 재출시 후 처음으로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 넓히기에 나섰다”며 "진짜 갈릭바게트를 먹는듯한 맛과 식감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썬 열풍’을 배가시킬 제품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