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객 요구에 따라 선택의 폭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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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코리아는 고성능 SUV 타이어 '파일롯 스포츠 4 SUV'를 비롯해 신제품 4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일롯 스포츠 4 SUV는 스포츠카 대비 높은 무게중심, 강한 원심력에서 오는 횡력, 무거운 차체에 대한 하중 능력 등 SUV 특성을 만족하기 위해 여러 차량 제조사들과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미쉐린의 최신 포뮬러 E 타이어의 혁신 기술 외에도 모터스포츠 타이어 기술을 사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모든 조건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며 경쟁 모델에 비해 타이어 수명이 더 길다.

    국내에 출시한 파일롯 스포츠 4 SUV는 17인치부터 23인치까지 총 40여개 사이즈로, 다양한 프리미엄 SUV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함께 출시하는 '에너지 XM2플러스'는 안전성과 성능 뿐 아니라 경제성이 뛰어나며 14~16인치 소형 및 중형 승용차에 적합한 제품이다.

    에너지 XM2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마일리지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겸비해 대중적이며 기존에 미흡했던 14~15인치 경차 사이즈도 추가된다.

    아울러 '크로스클라이밋 플러스' 및 '크로스클라이밋  SUV'는 국내에서 수요가 가장 큰 16~18인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사계절용 타이어다. 중형 승용 고객들에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두 제품은 새로운 V형태의 트레드 패턴으로 동급대비 긴 마일리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두루 갖췄으며 눈길을 포함한 어떤 기후조건에서도 일정한 성능을 보여준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파일롯 스포츠 라인업을 완성시키며 고성능 SUV 제품부터 사계절용 타이어, 그리고 중소형 제품까지 국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선택의 폭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일롯 스포츠 4 SUV와 에너지 XM2 플러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미쉐린 서비스 센터와 일반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크로스클라이밋 제품군은 7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