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5만불 규모, 2016년 계약 대비 95만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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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게임은 중국 파트너사인 베이징후롄징웨이와 465만불 규모의 '열혈강호 온라인'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이다. 양사는 현지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005년부터 이번 계약까지 총 7회의 재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엠게임의 대표 타이틀 열혈강호 온라인은 현지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무협 장르와 아기자기한 그래픽, 철저한 현지화 작업 등으로 현재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현지 대규모 업데이트 및 광군제 이벤트 흥행에 따라 올 1분기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계약은 이 같은 인기 상승세를 반영해 2016년 체결한 재계약 규모 대비 약 95만불 상승한 조건으로 이뤄졌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엠게임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로열티가 안정적으로 확보됐다"며 "열혈강호 온라인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