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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 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 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예선에 진출한 64개 팀이 지난 두 달간 치열한 접전 끝에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 경기는 녹다운(Knock-down)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9일에는 결승전이 열리며 스포츠 전문채널 SPOTV+와 U+모바일tv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건대불소OB ▲노루페인트 야구단 ▲디펜스원 ▲램페이지 ▲서울과학기술대HEROES ▲에인절스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25WARRIORS 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과학기술대HEROES'는 올해도 8강 진출에 성공, 2연패를 노린다.
본선 행사로 LG유플러스는 전 LG트윈스 투수인 이상훈 씨를 비롯해 프로 출신 코치들을 초청했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인 야구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고척돔 불펜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레슨에는 5G로 진화된 U+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에 적용되는 '4D 리플레이 타임슬라이스' 기술을 활용해 U+프로야구의 핵심 서비스인 '홈밀착 영상'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홈밀착 영상'은 경기장 내 홈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설치된 카메라 60대가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를 포착하는 기능이다. 원포인트 레슨에는 총 30대의 카메라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레슨 참가자들은 본인의 투구폼 및 타격폼을 여러 각도에서 자세히 돌려보고 코치로부터 자세히 교정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U+VR 및 U+AR의 인기 콘텐츠 모델인 치어리더 이나경이 U+5G 체험존에서 포토 이벤트 및 준결승전 시구를 진행한다.
감동빈 마케팅전략2팀장은 "국내 야구 팬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