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빈 정도경영위원장 “체질개선 토대 마련, 생각 보다 실천 중요”
  • ▲ 임수빈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장이 지난 21일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태광
    ▲ 임수빈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장이 지난 21일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태광
    태광이 그룹의 핵심가치인 ‘정도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계열사를 포함한 모든 임원진이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25일 태광에 따르면 지난 21~22일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그룹내 모든 임원진이 참석한 ‘고객중심의 정도경영 워크숍’이 열렸다. 임수빈 정도경영위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내외부 강사의 특강과 세부실천안 발표 등이 진행됐다.

    임수빈 위원장은 “다양한 정도경영활동과 노력으로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기위한 체질개선의 시초가 마련됐다고 판단한다”며 “이제 생각이 아닌 실천을 본격적으로 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새로운 기업문화와 윤리의식이 그룹의 경쟁우위이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서울을 비롯해 울산과 부산, 대전 등 주요 사업장에서 정도경영을 주제로 여러 특강을 실시해왔다.

    허승조 태광 고문은 “고객중심과 정도경영은 다른 개념이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고 지속발전하는데 필수불가분한 관계”라며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정도경영을 추구하면 새로운 기업문화와 가치가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태광그룹은 계열사별로 다양한 소통창구를 활용한 윤리실천방안과 정도경영정책을 전파하고 있다. 또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 세부실행 계획을 마련해 사회공헌활동 등에 접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