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3.30달러, 중동산 Dubai유 61.75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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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 감소폭 예상치 하회 속에서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일로 전날 가격을 유지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일로 전날 가격인 57.34달러를 유지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2달러 내린 63.30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1.75달러로 전날보다 1.13달러 올랐다.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시장 예상과 석유협회 전망치를 하회한 109만 배럴 감소에 그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과 같은 96.7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