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창립 이후 첫 ‘가치창조문화백서’ 발간
  • ▲ 롯데가 발간한 가치문화백서 표지와 케이스. ⓒ롯데
    ▲ 롯데가 발간한 가치문화백서 표지와 케이스. ⓒ롯데
    “롯데는 1967년 창립부터 기업과 직원이 운명공동체라는 인식 아래 기업 성장과 직원 행복을 동시에 추구했다.”

    신동빈 회장이 롯데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기업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치창조문화백서’ 기념사에 남긴 말이다. 그는 임직원의 노력과 도전으로 롯데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속성장할 수 있다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18일 롯데는 기업문화와 관련된 첫 백서인 ‘가치창조문화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롯데의 기업문화 유래와 발자취, 가치창조문화 체계와 특징, 성과 등 여러 내용이 담겼다.

    총 263페이지 분량으로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 ▲가치창조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위해 등 3개의 장과 각종 지표와 연혁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는 백서를 계열사 외에도 주요 도서관 및 공공기관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부의 이해관계자들에게도 롯데의 기업문화를 알기 쉽게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신동빈 회장은 “과거의 우수한 전통은 계승하고 시대에 맞지 않는 구습은 개혁하겠다”며 “우리의 모든 노력은 롯데가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