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제철
    ▲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철강업계 최초로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쓰이는 철의 역할 및 중요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관 ‘철강 신소재 연구소’를 키자니아 서울점에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제철의 ‘철강 신소재 연구소’는 철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어린이들이 건물, 자동차의 핵심 소재인 철강 제품을 이해하고 내진 철강재 등 신소재를 개발·실험하는 철강 연구원 역할을 탐구해 볼 수 있다.
     
    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철의 생산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자동차 강판을 경험하는 H Solution, 내진 건축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내진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는 H CORE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또 어린이들이 평소 접해보기 어려운 철의 원료인 철광석과 석탄은 물론 자동차 속에 들어가는 부품 등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다. 실제 경주 지진 진도를 구현한 내진 테스트로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키자니아 체험시설 최초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접목한 3D 영상 지진 시뮬레이션으로 교육적 효과를 보다 극대화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철강 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철강 연구원이라는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우리 생활의 보이는 곳부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철강 소재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2017년 전 국민 대상의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내진 철강재 브랜드 ‘H CORE’를 론칭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자동차 솔루션 브랜드 ‘H Solution'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