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명까지 동시 통화 가능…31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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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자사 5G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나를(narle)'에서 인기 유튜버와 함께하는 영상통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유튜버와 댓글로 소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통화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나를'은 3D 아바타, AR 이모티커 등의 꾸미기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영상통화 앱이다. 일대일부터 최대 8명까지 동시에 그룹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릴레이 영상통화' 이벤트는 나를의 '오픈플래닛' 특성을 활용한 이벤트로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픈플래닛 기능은 주소록 기반의 친구가 아닌, 여행∙연애∙취미 등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친구를 찾는 기능이다.

    KT는 51만 구독자를 갖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쏘야쭝아'와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야쭝아는 장기간 연애한 커플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로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T는 쏘야쭝아 외 200만 구독자를 갖고 있는 먹방 유튜버 '슈기', 뷰티 유튜버 '헤이즐' 등과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기재 5G사업본부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재미있게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더해 5G 시대 대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