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3.26달러, 중동산 Dubai유 62.74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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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리비아 원유수송 중단, 영국과 이란 갈등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9달러 오른 56.22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브렌트유는 배럴당 0.79달러 상승한 63.26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2.74달러로 1.19달러 올랐다.

    리비아 엘 샤라라(El Sharara)유전에서 생산된 약 29만 배럴의 원유 수송이 자위야(Zawiya) 수출 터미널로 운송하는 송유관의 밸브 막힘 문제로 19일 중단됐다.

    또한, 영국 내각은 이란의 보복성 유조선 나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가비상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법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5% 상승한 97.2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