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출하량은 29억8300만 제곱인치 그쳐…1분기 대비 2.2%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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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글로벌 산업 협회인 SEMI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전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29억8300만 제곱인치로 1분기 30억5100만 제곱인치 대비 2.2% 하락했다. 

    이는 전년 동기인 31억6000만 제곱인치와 비교해서도 5.6% 하락한 수치다.

    이는 전세계 실리콘 웨이퍼 시장에 역풍이 불고 있어 출하량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SEMI 실리콘 제조 그룹(SMG)이 발표하는 자료는 버진 테스트 웨이퍼(virgin test wafer) 및 에피택셜(epitaxial) 실리콘 웨이퍼를 비롯하여 폴리시드(polished) 실리콘 웨이퍼와 논폴리시드(non-polished) 실리콘 웨이퍼를 포함한다.

    SEMI 실리콘 제조 그룹(SMG)은 SEMI안에서 독립적인 위원회(Special Interest Group, SIG)로 활동하며, 다결정(polycrystalline) 실리콘, 단결정(monocrystalline) 실리콘 및 실리콘 웨이퍼 생산에 관련된 회사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