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주소만으로 가입 가능한 서비스 오픈 예정 개방된 공공 데이터 활용해 다양한 시스템 개발
  • ▲ KB손보 본사 전경.ⓒKB손해보험
    ▲ KB손보 본사 전경.ⓒ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공공기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술을 활용해 건물 주소만으로 가입할수 있는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오는 31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기관 오픈 API’란 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개방하고 이를 활용해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은 승강기의 사고로 다른 사람의 신체 혹은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 승강기 관리주체의 손해 배상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이다.

    지난 3월 28일 의무보험으로 지정되면서 승강기 관리주체는 오는 9월 27일까지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보험사에 건물 주소, 승강기일련번호, 승강기종류, 설치층수, 승강기최대정원수, 적재중량을모두 고지해야만 청약이 가능하다.​​

    KB손해보험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의 경우 가입자가 승강기 일련번호 또는 건물 주소만 고지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업계최초로 승강기안전관리공단의 오픈 API로 제공 받은 추가정보를 활용해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