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부터 18일까지…리얼 360 넥벤드, 포지션뷰 등 5G 기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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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오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KT 5G 비치 페스티벌 SWAG(스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객들이 KT 5G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양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서핑을 비롯해 5G 기술을 접목한 'KT 5G 액티비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컨대 서핑할 때 '리얼 360 넥밴드'를 착용해 360도 뷰를 담아 내거나, 멀티카메라인 '포지션뷰(Position view)'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볼 수도 있다. 또 제트서핑, 집라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5G 기술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서핑 강습권과 크라이오테라피 이용권 패키지를 증정한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영하 100도 이하 온도에서 단시간 몸을 노출해 피로회복, 다이어트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8월 2일부터 서피비치 홈페이지와 KT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또 KT 5G 고객은 사전응모 없이도 현장 인증을 통해 서핑 강습과 크라이오테라피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 밖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한다. KT 로밍ON 요금제를 콘셉트로해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었던 무제한 레스토랑 'ON식당', KT 5G 라운지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또 VR축구, 볼링 등 VR스포츠 게임과 VR 공포 시네마관, e스포츠라이브 모바일 게임대회, 싱스틸러 노래 대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원경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 전무는 "KT 5G 액티비티와 이색 체험으로 서피비치를 찾은 고객들이 자유롭게 5G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