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전북은행 맞춤형 금융서비스 개발 MOU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30일 전북은행과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금원은 전북은행과 맞춤대출서비스 이용고객을 위한 전용 중금리 및 대환대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은행 창구 방문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 연계 ▲기관 간 업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시적 협의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금원의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전용 대출상품을 안내함으로써, 이자비용 절감은 물론 고객의 신용등급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문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지역 서민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또한 전북지역의 각종 직능단체와 지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상호 협업해 지역 중심의 서민금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