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출근·출장 룩으로 제안울 100%의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스트레치, 발수·방오 등 기능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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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네덜란드 남성복 수트서플라이는 여름철 출근, 출장, 여행 등 모든 상황에서 멋과 격식을 갖추면서 착용감까지 편안한 트래블러 수트(Traveller Suit)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트래블러 수트는 내구성, 스트레치성, 발수성, 방오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구김이 잘 가지 않아 착용감이 좋고 관리하기도 편하다.
이러한 기능성은 이태리 라니피치오 세루티(Lanificio Cerruti) 회사의 원단으로부터 나온다. 트래블러 수트의 원단은 일반적인 울 원사보다 더 얇은 울 원료를 더 높은 횟수의 꼬임을 준 강연사(强撚絲)로 만들어 울 100% 천연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 견뢰도, 탄성, 방수, 방오 등에 있어서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트래블러 수트는 기본적인 네이비, 그레이 솔리드 스타일 뿐만 아니라, 넓은 라펠의 더블 브레스티드, 체크,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됐다. 가격은 74만9000원.
나윤선 수트서플라이 팀장은 "여름은 수트 코디를 선호하거나 업무상 꼭 입어야 하는 남성들에게 불편한 계절일 수 있다"라며, "하지만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트래블러 수트라면 그들이 원하는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