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개최 국내 최대 지역상품 판매행사10년 간 누적 거래액 약 1조원25일까지 332개 업체 총 400여개 우수상품 선봬
-
이베이코리아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제11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은 'e-마케팅페어'는 이베이코리아와 행정안전부가 지역 우수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여는는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기벤처기업부·서울산업진흥원·중소기업유통센터가 후원한다.민간기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10년 간 누적 거래 금액은 약 1조원이다. 1만여 명의 지역 생산자 및 판매자에게 G마켓·옥션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특화 상품의 판로를 확충하고 경쟁력 확보를 도왔다. 지금까지 프로모션 상품 구매 고객은 1140만 명 이상이다.올해는 G마켓과 옥션에서 전년보다 53개 늘어난 332개 업체가 400여개의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말에는 참여 기업 중 우수 성과 및 사례를 선발해 총 17개 기업에 6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시상은 △마을기업부문 △농심품부문 △해양수산부문 △서울메이드부문 △아임스타즈부문 △거래혁신부문 △물류혁신부문 △성장혁신부문 △소셜임팩트부문 총 9개 부문에 나누어 이루어진다.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마을기업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관련 행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정경열 이베이코리아 판매고객성장실장은 "이베이코리아는 판·구매고객과의 ‘상생’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e-마케팅페어를 통해 고객들은 우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