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가 10일 포항 본사에서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실시했다. 포스코와 교섭 대표노조인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달 30일 기본급 2.0% 인상과 출퇴근 시간 1시간 조정, 난임치료휴가 및 자녀장학금 한도금액 확대 등 직원 삶의 질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일 임단협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86.1%의 찬성률로 최종 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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