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관과 쿠부치사막에서 식재 활동 펼쳐5년간 축구장 46개 면적의 방풍림 조성도시숲 만들기 및 국립공원공단 ‘그린포인트’ 제휴처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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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은 지난 25일 중국 쿠부치사막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BC카드, 미래숲과 함께 '2019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활동은 종이영수증 미출력으로 절약된 비용을 환경기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주요 황사·미세먼지 발원지로 꼽히는 중국 쿠부치사막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를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활동에는 BGF리테일 및 국내 관련 기관 임직원, 다라터치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해 쿠부치사막 일대에 포플러, 사막버드나무 등 약 5만5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BGF리테일 및 국내 관련 기관들이 해당 활동을 통해 지난 5년간 심은 나무는 약 23만 그루로, 면적만 축구장 46개(33헥타르) 크기에 달한다. 이 중 약 70% 이상의 나무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은 국내에서도 노을공원시민모임의 '100개 숲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도시숲을 조성하고, 등산객이 국립공원에서 수거한 쓰레기의 무게만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그린포인트' 제도를 실시하는 등 산림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주 BGF리테일 운영본부장은 "전국 CU가맹점주님들과 고객들이 뜻을 모아 절약한 비용으로 지구촌의 화두인 사막화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산림 조성 및 보호를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우리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