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디자인·사용 편리성 높은 평가산업부 인증 'G 마크'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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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의 직수 정수기 콤팩트(Compact)와, 공기청정기 A600이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두 제품은 ‘2019 굿 디자인 어워드’의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굿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대회다. 1985년부터 매년 개최해 상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 등을 심사한다. 우수 상품엔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수상작 직수 정수기 ‘콤팩트’는 12센티미터 가로 폭의 소형 정수기다. 1.9킬로그램으로 무게도 가벼워 좁은 주방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다소 큰 크기의 역삼투압 정수기를 고집하던 청호의 정체성을 깬 이색 제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공기청정기 A600은 상황별로 바꿔 쓰는 3종 특화 필터가 적용돼있다. 둥근 라운드형의 깔끔한 백색 외관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4단계 색상으로 공기오염도를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 LED기능 등도 수상에 한 몫 했다.
최윤록 마케팅전략부문 실장은 “디자인은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기술적인 측면과 더불어 심미적인 부분까지 충족시키는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