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3층에 100평 규모코너스, 나이 구분이 없는 아이템 판매킨텍스점, 신촌점 등 주요 점포에 개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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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은 이달 29일 판교점 3층에 편집숍 '코너스'를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너스'는 나이 구분이 없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에이지리스(Ageless) 편집숍으로, 모든 연령대의 여성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는 공간이다. 매장에서는 잡화·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판교점 '코너스' 매장은 영업면적 330㎡(100평) 규모로, 앞서 지난달 오픈한 목동점의 4배 크기다.

    판교점은 매장 절반을 체험형 공간으로 꾸몄다. 지갑 만들기·열쇠고리 제작 등 고객 대상 강좌가 진행되는 가죽공방 '토글', 캐시미어 머플러 만들기 등 뜨개질 강좌를 여는 '미스티코티타',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한 장식물을 만드는 '플라워온실', 천을 활용한 DIY 인테리어 용품을 만들어보는 '이레', 아동용 애착 인형 등을 만들 수 있는 '갤러리AnC' 등이 매장에 들어선다.

    브랜드로는 에이지리스 캐주얼 브랜드 리플레인, 핸드백 코이무이, 청담동 헤어숍에서 만든 헤어 에센스 브랜드 알루 등이 입점한다. 현대백화점은 '코너스' 매장을 킨텍스점(12월), 신촌점(2020년1월) 등 주요 점포에 개장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점 코너스 매장은 다양한 체험형 매장과 함께 백화점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모든 연령대의 고객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수 있는 편집숍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