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브랜드' 마크 영구사용권 획득콘덴싱·벽걸이보일러 호평
  • ▲ 경동나비엔 러시아법인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경동나비엔
    ▲ 경동나비엔 러시아법인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러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재차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5일 러시아 국민 브랜드 난방기기 부문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러시아 국민 브랜드'는 러시아 국민 브랜드 조직위원회와 연방상공회의소가 선정한다. 높은 인지도와 품질을 갖췄다고 평가되는 브랜드에 매년 수여한다.

    올해도 3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투표에 참가했으며, 나비엔은 52.8%의 압도적 지지율로 3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국민브랜드 마크’ 영구 활용 권리도 확보했다.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법인 설립으로 현지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벽걸이 보일러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러시아 시장에도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를 출시했으며, 전기보일러와 일반 보일러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소용량 보일러와 온수기를 연결해 중대형보일러를 대신할 수 있는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선보여, 상업용 시장으로까지 외연을 넓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7월 법인 설립 5년 만에 현지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현지 업체를 포함, 러시아 진출 기업 전체를 통틀어 처음 달성한 성과다.

    김택현 러시아 법인장은 “혹한의 추위로 인해 그 어느 나라보다 난방이 중요한 러시아에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행복한 온기를 전하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러시아는 물론 CIS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