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재활·요양센터 공동투자요양원 사업 진출도 검토
  • ▲ 교원라이프(대표 김춘구, 왼쪽)와 네오펙트(대표 반호영, 오른쪽)은 

지난 30일 교원그룹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원
    ▲ 교원라이프(대표 김춘구, 왼쪽)와 네오펙트(대표 반호영, 오른쪽)은
    지난 30일 교원그룹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원

    교원그룹 상조브랜드 교원라이프가 시니어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교원라이프는 30일 ㈜네오펙트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네오펙트는 노인 요양·재활센터를 운영하는 헬스케어 브랜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원라이프 김춘구 대표와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원라이프는 네오펙트와 함께 주야간보호센터 확대 투자를 진행한다. 주야간보호센터는 요양이 필요한 노년층들을 위해 치매 및 재활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심형 요양시설이다. 

    교원라이프는 네오펙트와 노년층 거주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보호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교원은 요양원 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네오펙트와의 합작법인 설립 등 을 논의 중이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국내 시니어케어 업계를 선도하는 네오펙트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교원라이프는 상조 사업을 넘어 요양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나가며 연령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 고객과 평생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라이프는 교원그룹이 2011년 내놓은 상조 전문브랜드다. 현재 노후 준비를 위한 상조 서비스 ‘다드림’부터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웨딩 상품, 칠순 등의 기념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 혜택을 바탕으로 연평균 114%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