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 미래혁신단 및 계열사 임직원 10여명과 CES 참가“솔루션 관점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 이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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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이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AI와 5G, 모빌티리와 관련된 신사업기회를 모색했다.9일 LS에 따르면 구자은 회장은 7~8일(현지시간) 그룹의 미래사업과 디지털 R&D 전략 등을 담당하는 주요 계열사 임직원 10여명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를 찾았다.구자은 회장은 현재 그룹의 중점 미래전략인 ‘디지털전환’ 과제를 추진하고 애자일 경영기법을 전파하는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그는 CES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 주요기업의 부스를 찾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았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도 방문해 최신 기술 트렌트를 체험했다.구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는 업종의 구분이 불분명해지고 사업영역이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며 “CES에서 새로운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미래를 위한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전시회에서 단순기술이 아닌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사업모델을 다수 선보였다”며 “LS그룹도 솔루션 관점의 시각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