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이번주 중 단행… 키워드는 '고객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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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현모 CEO(최고경영자) 내정자ⓒKT
KT가 이번주 중으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구현모 KT CEO(최고경영자) 내정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차기 CEO로 내정된 이후 첫 공식활동이며, 황창규 회장을 대신해 본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구 내정자는 "인사 및 조직개편을 이번주에 하는데 조직개편 키워드는 고객 중심"이라며 "조직이 고객한테 더 밀착하고 우리 안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빠르고 민첩하게 제공토록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달 본인의 의지를 담은 출사표를 던진다는 계획이다. 구 내정자는 "2월 중 기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