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모바일 교육 앱 'U+아이들생생도서관' 선봬

LG유플러스는 오는 17일 동화, 자연관찰, 과학 등의 콘텐츠를 3D AR(증강현실)로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교육 앱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DK, 펭귄랜덤하우스, 옥스포드 등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와 제휴해 영어도서 110편을 3D AR로 제작, 독점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5세부터 9세 어린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 내용에 따른 카테고리별 메뉴 구성을 비롯 알파벳 학습 시작 단계부터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까지 수준에 맞춰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책을 읽다 모르는 영단어가 나와도 앱 내에서 제공하는 사전기능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그림책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자연관찰, 과학도서도 3D 입체북을 통해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책 속 단어들의 스펠링 순서 맞추기, 주인공 그리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메모리 게임 등 도서 내용과 연계된 8종의 게임도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의 3D AR 콘텐츠를 매달 10~15권씩 지속 확대해 연내 280편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월 이용료는 5500원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LTE 및 5G 스마트폰 고객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의 경우 오는 5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 가입은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U+Shop,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