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충전소와 카카오 T 플랫폼 연결
  • ▲ ⓒ카카오모빌리티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SK가스와 함께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 모빌리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카카오 T' 이용자와 전국 SK가스 LPG 충전소를 결합해 통합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SK가스의 LPG 충전소를 휴식, 정비 등 복합적인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카카오 T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LPG 충전소에 대한 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논의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ICT 기술과 LPG 충전소 네트워크가 결합하는 이번 협력 모델은 카카오 T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내 모빌리티 O2O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