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13억 8600만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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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출범한 두드림 U+요술통장은 매년 약 150여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학금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직접 청소년 1:1 멘토링에 나선다. 또 레저 체험, 캠프 등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날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신규 선발된 중학교 1학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들의 서약서 작성 및 낭독이 진행됐다.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용산사옥 1층에 위치한 U+5G 및 스마트홈 체험관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회사 측은 2박 3일 일정으로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에서 멘토링 스키 캠프를 진행한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 전무는 "미래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7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3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총 13억 8600만원의 졸업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