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저작권료 인상 영향…연간매출 2천억원 돌파"
  • ▲ ⓒ지니뮤직
    ▲ ⓒ지니뮤직

    KT의 음원서비스 플랫폼 기업 지니뮤직이 지난해 영업이익 81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05억원, 순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34.6%, 21.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음악저작권료가 인상되고, 주주사인 KT, CJ ENM, LG유플러스와의 음악벨류체인 구축으로 연간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수 경영기획실장은 "5G 기술기반 AI음악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왔다"며 "올해에도 지니뮤직은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고도화된 음악서비스로 5G기술 기반 융합 음악서비스 영역 증대, 해외 K-POP음원유통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