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27일~ 1월 31일 누적 매출 2740억 기록'리니지M' 대비 일 평균 이용자 '2배' 높은 수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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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일 평균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리니지2M의 누적 매출액은 2740억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을 합산한 결과로, 일 평균 매출액은 41억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달 1일에는 일 매출 9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출시 당시 54만명까지 올랐던 일간 이용자 수는 현재 23만명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작 '리니지M' 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다.지난달 기준 이용자 1인당 월 평균 사용 금액은 구글 플레이 기준으로 27만원을 넘었다. 출시 첫달인 지난해 11월 1만 9402원, 12월 16만 7339원에 비해 급격히 증가한 모습이다.한편 지난달 이용자 1인당 월 평균 게임 시간은 전원 대비 40% 증가한 118시간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