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배분조정 앞두고 기관 주요 업무 청취
  •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59개 출연연·직할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1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21년 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의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각 기관의 올해 주요 업무와 내년도 중점사업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수 혁신본부장은 4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직접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김성수 혁신본부장은 독성물질의 안전성 연구를 담당하는 안전성평가연구소를 비롯해 5개 기관을 방문, 내년도 연구개발 추진 방향 등을 청취했다. 과기정통부의 올해 주요 업무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혁신본부장은 "R&D 예산이 늘어난 만큼 사업수행에 있어서도 연구현장의 책임감도 높아져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 절차도 시작된 만큼 면밀한 사업 준비를 통해 실효성 있는 투자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