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글로벌 커뮤니티 형성…동시다발적 반응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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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타이틀곡 'ON'을 오는 21일 오전 6시 단독 '30초 선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방탄소년단이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타이틀곡을 사전 공개하는 것은 데뷔 이래 최초의 일이라는 설명이다. 정식 공개 시간인 오후 6시 보다 12시간 앞서 신곡 'ON'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사전 공개의 창구로 틱톡이 결정된 데에는 앱이 갖고 있는 파급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앱 내 글로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틱톡의 특성상,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 반응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틱톡 관계자는 "기존의 일방적이었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와 콘텐츠로 소통하는 틱톡만의 양방향 홍보 방식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틱톡에서 이미 수차례 진행돼왔던 검증된 프로모션 기법"이라며 "향후 이러한 활동을 강화해 명실상부 No.1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