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원 1명, 회사에 가족 발열 증세 있다고 알려전 구역 방역 실시… 내달 3일 재가동
  • ▲ 현대로템 창원공장. ⓒ현대로템
    ▲ 현대로템 창원공장. ⓒ현대로템
    현대로템 창원공장이 코로나19 여파로 28일 임시폐쇄됐다. 이곳에 근무하는 사무직원 1명이 전날 “발열증세가 있는 가족이 있다”고 회사에 알림에 따라 선제적 조치가 이뤄졌다.

    현대로템은 공장을 임시폐쇄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전 구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가동은 다음달 3일 재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달 2일은 단체협약상 3·1절 대체휴일”이라며 “공장폐쇄에 따른 생산차질을 크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도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이로 인해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울산2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확진자 근무지와 동선 등을 파악해 정밀 방역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