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데이득 프로모션' 관심 집중… 월 최대 100GB 제공

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은 3종의 고용량 요금제에 1년 간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월 1만98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0GB를 사용할 수 있는 '실용 유심 10GB'에 월 1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월 2만53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소진 시 3Mbps 속도 기본 제공)를 사용할 수 있는 'LTE 실용 15GB+'에는 월 50GB의 추가 데이터를 증정한다. 

또 월 3만2980원에 음성·문자 기본제공, 데이터 10GB(소진 시 일 2GB+3Mbps 기본 제공)를 사용할 수 있는 'M 데이터 선택 유심 10GB'는 월 10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LTE 실용 15GB+'와 'M 데이터 선택 유심 10GB'는 기본 제공량 내에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제휴 카드 할인을 통해 최대 1만7000원의 요금 할인도 제공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데이터 중심 시대에 걸맞는 혜택을 강화하고 가계 통신비 인하를 선도하는 1등 알뜰폰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