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19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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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17일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철수 전 KTH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기존 이사진 임기 만료에 따라 김철수 대표이사를 포함한 총 8명의 이사를 선임했다.사내이사는 김철수 사장과 함께 홍기섭 전 KBS보도본부장이 조건부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김태용 법무법인 화현 대표변호사, 국은주 KBS 전략기획실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권행민 전 대림대학교 사무처장이 선임됐다.기타비상무이사는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과 안치용 kt 영업본부장이 맡게 된다.김철수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스카이라이프의 유통력과 상품경쟁력 혁신을 통해 마케팅 본연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방송과 콘텐츠 등 기존의 사업영역을 넘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가능성에도 적극 도전해 급변하는 유료방송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