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홈스쿨링 특별관' 콘텐츠 범위 확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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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교의 인터넷 대역폭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강의로 학기를 개강한 일부 대학교에서 접속 과부하로 서버가 다운돼 영상이 끊기는 등 대학생들이 학습에 불편을 겪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대학생들이 집이나 카페에서도 원활하게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자사 전용회선 이용 고객인 14개 대학교의 인터넷 대역폭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대학교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해 학사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용회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지난달 말부터 무료로 운영 중인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의 콘텐츠 범위와 편수를 추가 확대한다.

    기존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3학년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공했으나, 콘텐츠 대상 범위를 초등 6학년까지 확대해 총 122개 타이틀, 1575편의 학습 VOD를 무료로 제공한다.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은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개학 전까지 운영한다.

    이 밖에도 SK브로드밴드는 이달 19일부터 별도 장비 없이 PC만으로도 콜센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 '클라우드 컨택 센터'를 자사 기업전화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지원하고 있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본부장은 "대한민국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강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