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확진자 방문 사실 확인 후 25일 폐점오후 5시 조기 폐점 이후 점포 전체 방역 실시보건당국과 협의해 26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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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일시 폐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지난달 문을 닫은 것에 이어 네 번째다.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4일 강남점에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오늘(25일) 오후 5시 조기 폐점한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 방문 확인 직후 선제적으로 조기 폐점했으며, CCTV로 확인된 동선은 물론 점포 전체를 방역을 진행했다는 방침이다.

    조기 폐점 후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는 강남점은 서초구청 감염병관리팀 등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내일(26일) 정상 영업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그간 자체적으로 내부 소독을 꾸준히 해온 것과 확진자가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했던 점을 고려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26일부터 정상 영업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강남점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19일 푸드코트를 방문했던 사실이 밝혀져 식품관을 같은 달 23일 하루 동안 휴점했고, 지난달 28일에는 협력사원의 확진으로 전체 시설을 닫은 바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10일 오후 4시에 조기 폐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