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공동개발과 브랜드 협업국내 식품산업의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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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원과 스타트업 기업인 꽃담에프앤씨는 25일 서울 서초구 녹차원 본사에서 한국 차의 세계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녹차원과 꽃담에프앤씨는 제품의 공동개발과 브랜드 협업 등 국내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녹차원은 1992년 설립 이후 한국의 차를 발전시켜오며 국내와 해외에 한국의 차시장을 개척해왔으며 30여개국에 국내의 차를 수출해온 다류업계의 강소기업이다. 녹차원의 김재삼 대표는 장기간 국산 차의 해외진출 .등 국내 차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철탑산업훈장을 수훈받기도 했다.
꽃담에프앤씨는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장미 팬지 국화꽃 등을 과일이나 허브와 블렌딩한 장미청 팬지청 등을 출시했다. 꽃담청 브랜드를 통해 식용꽃을 기반으로 액상차를 개발해 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창업보육업체로 서울창업허브키친 인큐베이터 스타트업 기업이다.
협약식에서 김재삼 녹차원 대표는 "기업간 협력을 통해 세계에 새로운 한국의 건강차를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 꽃담에프앤씨 대표는 “프리미엄 제품으로만 판매되던 식용꽃 액상차제품이 공동개발을 통해 국내외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양사의 협업에 따라 국내 차시장에는 식용꽃을 소재로한 새로운 제품들이 개발 될 전망이다.
서울창업허브 김동조 파트장은 "스타트업 기업의 취약한 제품생산관리와 유통채널 확충을 보완하면서, 선발 기업에게는 신제품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