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주가 급락 영향에 수익률 하락초고위험 누적 수익률 19.5%·초저위험6.14%회사별 누적 평균 수익률 NH투자증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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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 수익률이 전월보다 하락했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 3개월 이상 205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올해 2월 말 기준 누적 수익률은 평균 12.31%로 1월 13.31%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월 중순 이후 글로벌 증시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ISA 수익률 역시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상품 누적 수익률이 19.5%로 가장 높았고, 고위험(15.92%), 중위험(10.92%), 저위험(8.41%), 초저위험(6.14%)이 뒤를 이었다.
위험도가 높은 대신 공격적인 투자 상품이 여전히 수익률이 높았다.
수익률 집계 대상의 91.7%에 해당하는 188개 MP가 누적 수익률 5%를 넘었고, 이 가운데 106개 MP는 10%를 초과하는 수익을 냈다.
회사별 누적 평균 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9.71%로 가장 높았다.
누적 수익률이 가장 높은 MP는 49.57%를 기록한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