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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대구 지역에 친지를 둔 한 예비부부의 마음을 담아 유튜브 라이브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유튜브 라이브 결혼식의 주인공은 서울에 거주하는 한 예비부부다. 애초 예약을 끝낸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치룰 예정이었으나, 일가친척 대부분이 대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결국 행사를 취소했다.

    KT는 이 예비부부를 위해 지난 4일 오후 5시 해당 예식장에서 유튜브 결혼식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KT는 신랑과 신부가 양가 친척∙지인들과 축하 메시지를 실시간 영상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양방향 다원 생중계 시스템 등을 지원했다.

    박현진 Customer전략본부장 상무는 "사회적 단절을 연결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결혼식과 같은 비대면 소통 사례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