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 중 오상헬스케어·씨젠·SD바이오센서·시선바이오 이어 5번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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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국내사 중 5번째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
1일 미국 FDA 홈페이지에 따르면 랩지노믹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 'LabGun COVID-19 RT-PCR Kit'가 EUA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지난달 초에는 미국 메릴랜드주에 8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은 받지 않은 상태다.
앞서 국내 진단업체 중에서는 오상헬스케어, 씨젠, SD바이오센서,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등 4개사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