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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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 넘게 하락 출발하며 장 중 한때 1900선이 붕괴됐다.
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04포인트(0.68%) 내린 1909.13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이른 봉쇄 조치 완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감에 2% 안팎 하락 마감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67포인트(1.28%) 내린 1897.50에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 성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억원, 45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65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다. 항공사는 5%대, 호텔레스토랑레저는 2%대, 생명보험·은행·석유와가스·조선·통신장비·반도체와반도체장비 등도 1%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소프트웨어는 2%대, 제약은 1%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 내린 4만7400원에, SK하이닉스는 2400원 내린 8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1.04%), 현대차(0.87%)도 하락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89%), 네이버(0.68%), 셀트리온(1.66%), LG생활건강(1.27%)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3.82포인트(0.56%) 내린 680.39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