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프리미엄 커피 '이카리아' 15일 출시 예정기존 캔커피 '디앤커피'와 함께 프리미엄 라인업 추가국내 RTD 커피 시장 확대 본격화
  • 동아오츠카가 프리미엄 그리스 커피 브랜드 '이카리아'를 출시, 커피시장 진출 2년여만에 커피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10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오는 15일 '건강한 커피' 콘셉트 그리스 커피 '이카리아'를 출시한다.

    동아오츠카는 앞서 지난 2018년 1월 '디앤카페'(D&cafe)를 출시하고 국내 RTD(Ready To Drink) 커피시장에 진출한바 있다. 당시 동아오츠카는 커피 신제품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음료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국내 RTD 커피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약 1조3800억원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커피전문점보다는 편의점과 마트, 온라인 등을 통해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올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을 판매하는 동아오츠카는 이번 이카리아 출시를 통해 커피 사업 분야에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을 추가하고 커피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대해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카리아는 15일 출시될 예정"이라며 "기존 디앤카페와 함께 이카리아는 고급커피 라인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