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소재 주유소에서 축하영상 촬영 및 경품 이벤트 진행
  • ▲ (좌로부터) 울산현대축구단의 정승현, 이청용, 조현우 선수가 울산 동광주유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 (좌로부터) 울산현대축구단의 정승현, 이청용, 조현우 선수가 울산 동광주유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울산현대축구단의 간판스타인 이청용, 조현우, 정승현이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인수를 축하했다.

    11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전날 이 선수들은 울산 북구 소재 동광주유소를 찾아 현대오일뱅크의 SK네트웍스 주유소 인수를 축하하는 내용의 영상을 촬영했다. 이 주유소는 기존 울산 지역 SK네트웍스 주유소 중 가장 먼저 현대오일뱅크로 전환된 곳이다.

    영상에는 선수들이 주유소 측에 10개의 싸인 볼을 전달하는 내용도 담겼다. 주유소 측은 촬영 당일과 15일, 양일간 5만원 이상 주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싸인볼과 연료첨가제 엑스티어알파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나선 이청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직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며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의 사업 확대를 축하하고 많은 팬들이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를 이용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1일 SK네트웍스 주유소 300여개의 영업권을 인수하면서 업계 2위로 도약했다. 울산 지역에도 6개 주유소를 추가 확보한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패스트푸드, 창고대여 등 플랫폼 비즈니스와 전기 충전기 등 차세대 수송용 연료 기반의 다양한 신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