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구매 채널 23% 차지하는 백화점 매출 타격 커여름철 눈 건강 위협에 선글라스 착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선글라스 판매 성수기에 이례적으로 신상품 할인가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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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 되며, 백화점에서 여름철 대표 아이템인 선글라스가 위기를 겪고 있다. 마스크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하면 얼굴을 잘 알아볼 수 없고, 이를 갑갑하게 느끼는 고객이 많아 올 들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름철 눈 건강을 위협하는 1순위가 자외선임을 감안하면, 선글라스는 몇 안되는 대안이다.

    롯데백화점의 대표 아이웨어 PB브랜드 ‘뷰(VIEU)’는 코로나19 극복과 고객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한 달간 ‘뷰’ 선글라스 전 상품 50% 메가세일(Mega-Sale)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5월부터 8월이 메인 시즌이라 할 수 있는 선글라스의 메가세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선글라스의 경우 지난 해 이월 모델을 금년에 할인해서 파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뷰’의 경우 올 들어 출시한 신상품 전 품목까지 50% 할인 판매함에 따라 18만원대에서 20만원 초반에 형성된 소비자가격이 8만원대에서 10만원 초반으로 낮아졌다.

    이희진 롯데백화점 뷰 치프바이어는 “여름철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등 외부 위협요인으로부터 눈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선글라스 착용이다”라며 “이번 메가세일을 통해 올 여름 눈 건강도 함께 지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일부터 메가세일과 더불어 전국 ‘뷰’ 매장에서는 코로나19 극복 1만9000원 균일가 선글라스 판매 및 점포별 하루 19명 한정 특가 상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