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인허가 1만9347가구…전년동월 대비 3.7% 증가 분양물량 4만1357가구…수도권 8.2%↑·지방 20.5%↓
  • 국토교통부는 올 5월 전국 인허가실적이 약 2만8000여가구로 지난해 2월보다 3.8%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5월 주택 인허가는 수도권 1만5738가구로 전년대비 10.7% 늘었지만 지방은 1만2541가구로 17.4% 감소했다.

    이중 아파트 인허가는 1만9347가구로 전년대비 3.7% 증가한 반면 아파트외 주택은 8932가구로 16.9% 줄었다.
     
    전국 공동주택 분양물량은 전국 4만1357가구로 전년동월 4만4189가구 대비 6.4%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3541가구로 전년대비 8.2% 증가했지만 지방(1만7816가구)에서 20.5%나 줄어들었다.

    이중 일반분양이 2만9657가구로 전년대비 7.3% 늘었고 임대주택이 3981가구로 11.5% 증가했다. 조합원분은 7719가구로 전년대비 40.5% 줄었다.

    주택 준공실적은 총 3만7879가구로 전년동월 4만3985가구 대비 13.9% 감소했다. 수도권이 31.8% 줄어든 반면, 지방은 9.8%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11.0%, 아파트외 주택이 24.5% 각각 줄어들었다.

    주택 착공실적은 4만4717가구로 전년동월 4만1529가구 대비 7.7% 증가했다. 수도권이 16.4% 증가한 반면, 지방은 1.3% 소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