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모바일로 방역 정보 확인
  •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항공 여행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6일 업계에에 따르면 스타얼라이언스는 각 회원사와 협력해 얼라이언스 공동 보건/위생 조치를 도입한다. 관련 정보는 승객 스스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회원사 항공편간 환승 등 전 여정에서 승각에게 일관성 있는 보호를 제공하는 것이다. 

    필요시 탑승객이나 승무원에게 위생 물품과 보호 장구를 제공하고, 이들이 비행 중 증상을 호소할 때에 대비해 의심 환자를 다루는 절차를 마련했다. 기내 청소 절차와 소독 용품을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홈페이지에도 해당 내용을 게시했다. 정보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며, 7월 중에는 다국어 서비스도 시작한다.

    제프리 고(Jeffrey Goh) 스타얼라이언스 CEO는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회원사와 협력해 각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항공 안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스타얼라이언스는 향후에도 순조로운 여행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